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던 빅터 오시멘이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나이지리아 축구계에도 경사였다.아프리카 축구연맹은 12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로 오시멘을 선정했다. 오시멘은 아슈라프 하키미, 모하메드 살라와의 경쟁에서 이기면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트로피를 들었고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득점왕에 오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처음으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득점왕이 됐다. 무시무시한 성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아프리카 축구연맹이 축하를 전했다